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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명탐정 코난>, 신선한 줄거리와 국내 일본 반응 100권 돌파!

by 기호쿤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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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 지 곧 30년이 되어 가는데, 지금도 초등학생인 코난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 만화로 현재 102권까지 나왔습니다.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최장수로 연재한 만화로 결말이 정말 언제 끝날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신이치란 남자 주인공이 의문의 조직에 의해 약물을 당해 초등학생의 몸이 되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말했다가는 믿지 않을 거 같아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가명을 사용합니다.

<명탐정 코난> 신선한 줄거리

  고등학생 명탐정 남 주인공인 신이치는 그의 소꿉친구인 란과 놀이공원에서 함께 놀다가 갑자기 일어난 사건을 해결합니다. 작품 전개 과정에서 자극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하여 작품에 긴장도를 높였습니다. 이 사건이 해결한 이후 신이치와 란은 놀이공원 뒤편에서 웬 괴한들이 거래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신이치는 란을 뒤로 둔 채 이들을 몰래 추적하지만 결국 들키고, 괴한들에 의해 쓰러진 신이치는 강제적으로 약을 주입당하며 의식을 잃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깨어났는데, 경비원에 의해 자신이 꼬마라는 말에 어이없어했지만 거울을 보면서 당혹스러워합니다. 집에 가도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평상시에 친하게 지낸 이웃사촌인 아가사 박사를 급하게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아가사 박사도 자신의 앞에 나타난 꼬마가 신이치라는 걸 믿지 못했지만, 아가사 박사의 돌발질문에 신이치가 명쾌하게 답하며 신이치라는 걸 믿게 됩니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면 주변 사람들이 위험하니 절대 들키지 말라고 하는데, 여 주인공인 란이 집에 들어오게 됩니다. 아가사 박사는 자신의 친척이라고 하면서 나이 들어서 아이 돌보기 힘드니 란에게 대신 돌봐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후 신이치는 코난이라는 가명으로 란의 가족이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서 객식구로 함께 지냅니다.

국내 및 일본 반응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 만화로 소년탐정 김전일보다 늦게 연재를 시작했지만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 폭넓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경쟁작인 소년탐정 김전일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추리 작품인 반면, 명탐정 코난은 저 연령층도 볼 수 있도록 사건에 무게감을 더하지 않아 부담감을 줄였습니다. 출판사의 대표작으로서 출판사의 핵심 매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화 시장에서 원피스 외에는 대부분 완결이 나서 비교 자체가 불가한 작품입니다. 전성기에 비해 판매량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신간이 나올 때마다 최소 6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원작을 잘 살려서 장기간동안 방영되었습니다. 국민 애니메이션 반열에 오르며 주간 시청률 Top 10에서 오랫동안 유지하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90년대 대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서 지금도 현역으로 계속 방송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본처럼 인기가 엄청납니다. 2022년에는 교보문고에서 만화책 판매량 5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완결되지 않은 만화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품은 원피스와 코난뿐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애니로 저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계속 유입되면서 동시에 올드팬들도 어느 정도 있기에 시청층이 굉장히 넓습니다.

100권 돌파와 수상 타이틀

 일본의 1억 부 클럽 만화로 현재 2억 7천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다 보니 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전 세계 만화 판매 순위에서 12위로서 엑스맨, 캡틴 아메리카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8권 발매 무렵에는 천만 부를 기록하고, 2003년에는 누계발행부수 1억 부를 돌파했습니다. 2017년에는 전 세계 누계부수 2억 5천만 부를 기록하였고, 올해 1월에는 2억 7천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일본 만화 누계부수 4위에 위치하고, 역대 전 세계 추리만화 누계부수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역사상 최고 히트작으로 2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입니다. 본 미디어 예술 100선 상(만화)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일본 문화청이 주관하는데, 매년마다 개최되는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준으로 채점하여 수여하는 상입니다. 2000년에는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작으로 올랐습니다. 쇼가쿠칸에서 주최하는 만화상인데, 매년 1월 하순에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패전 이후 국가 복구 과정이 서서히 이루어지면서 1955년에 최초로 개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 깊은 만화상으로 권위가 꽤 큰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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