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3 귀멸의 칼날, 작가의 미래가 궁금하다 이 작품을 처음 봤던 게 대학교 3학년 중간고사 때네요. 아마 2016년도인 걸로 기억납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우연히 봤던 만화였는데, 보면 볼수록 기대됐던 만화입니다. 취업 준비할 때도 이 만화만큼은 꼭 챙겨봤네요. 직장생활 이후에는 챙겨볼 겨를이 없어서 완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도 못 보다가 설날이라서 오랜만에 보고 끄적여 봅니다. 신인작가의 놀라운 첫 작품과 역대급 기록 귀멸의 칼날은 고토케 코요하루의 첫 번째 장편 만화입니다. 2015년에 귀멸의 칼날 초안인 귀살의 나가레를 제출했을 때, 이번에도 낙선하면 아예 만화가를 그만두려고 했었다네요. 이런 배경을 알았는지 담당 편집자는 귀살의 나가레 초안을 보고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만 하지 않고, 평범한 주인공을 만들어 달라고 피드백을 줬답니다. 이에 작가.. 2023. 1. 22. 코미양은 커뮤증입니다, 빨리 완결 지어라 이 작품을 먼저 접한 건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2기까지 완료되었는데, 1기보다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1기만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만화 작품으로만 얘기할 거라 만화 이미지로 올려야 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1기 포스터로 올립니다. 현재 만화책으로는 28권까지 나왔네요. 한국하고의 격차는 4권가량 차이가 납니다. 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중심으로 한 개그 만화입니다. 한때는 잘 나갔던 작품 오다 토모히토라는 작가는 작품이 정말 많이 없습니다. 이 작가는 2012년에 신인 코믹 대상을 수상하고,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단편작으로 데뷔했습니다. 2014~15년도에 디지콘이라는 3권짜리 단편 작품이 있는데, 국내에는 정발 되지 않았습니다. 2016년 9.. 2023. 1. 22. 스파이 패밀리, 이 가족들은 대체?! 아이들이 봐도 괜찮냐는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국은 영상물 등급이 정말 까다로워서 보호자와 함께 시청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말 건전한데, 학부모님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총 25화짜리 작품입니다. 엔도 타츠야(遠藤達哉)의 세 번째 연재 작품 스파이를 소재로 한 일본의 액션/코미디 만화입니다.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고, 애니화 제작이 결정됐다는 소식 이후에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만화책으로는 현재 10권까지 나왔습니다. 2주마다 월요일에 일본 소년 점프 플러스에서 웹코믹 형식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플러스 레이블로 발매되고 있고요. 상대적으로 다른 작가 분들에 비해 단행본 발행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2023. 1. 15. 이전 1 다음